[한줄 요약]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2명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 2명이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방치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검찰과 경찰 합동 수사팀은 이날 오후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파구는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이 보고된 여러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수사팀은 송파구 선관위 직원들이 특정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소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투표용지 요청을 묵인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수사팀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투표율 수치를 조작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수사팀은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부를 비롯해 서울 송파, 강남, 서초구 지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왔습니다.